익산시 낭산면 소재 ㈜대성메디칼이 22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2천 장과 행주포 3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와 행주포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성메디칼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면 섬유제작 전문업체로 마스크, 패딩원단, 면부직포, 탈지면, 코튼타올, 알콜솜 등을 제조하는 35년 전통의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연초에도 마스크 3천 장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 이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해 오고 있다.
양용호 대표는 “추운 겨울철 코로나까지 겹쳐 한층 더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기 인화동장은 “연초에 이어 연말에도 마스크를 후원해 주셔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대성메디칼에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