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산동 김동율 위원(동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5일 백미 10kg 30포(90만원 상당)를 동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을 기탁한 김동율 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힘든시기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율 위원은 지난해에는 백미 300kg, 올해 상반기에도 찰보리 140kg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후원해주신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