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광일서점(대표 범찬균)이 청소년 독서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사랑의 도서를 기탁했다.
광일서점은 스마트폰 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서를 기탁한다고 밝혔다.
광일서점은 4일 시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책 150권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도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필독 도서 위주로 선정됐으며,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지원센터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원·배부될 예정이다.
책을 후원받은 한 청소년은 “책을 읽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읽고 싶었던 책을 받게 돼서 기쁘다”며 “책을 통해 자아성찰 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