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들에게 인기 높은 공공기관의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익산 청년센터 청숲은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그것이 알고 싶다’ 2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총 2개의 기업이 참여해 채용정보와 동향 등을 제공하는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을 강사로 초청해 취업 준비 과정부터 합격 후기까지 생생한 경험을 전해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또는 관내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내용이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 청년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란 또는 익산시청 홈페이지 익산 소식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형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과 직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취업전략을 수립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5개 기업의 현직자들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2021 지역 인재 이음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