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문화관광분야 의원연구단체가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활성화를 위한 5개 핵심 전략 및 28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익산시의회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박종대)는 지난 12일 익산시 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개최했다.
연구회는 박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용균, 김태열, 소병홍, 유재구, 이순주, 최종오, 한동연 등 8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지난 4월 구성됐다. 연구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시대의 여행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생활관광 주요 타켓층을 도출하고,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유형의 생활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명소 발굴, 독창적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 익산 관광 홍보마케팅 강화, 첨단 관광안내체계 구축, 미래형 관광혁신 기반 조성 등 5개의 핵심전략과 민간주도 관광정원 명소화 지원, 가상현실 기반 관광시스템 구축 등 28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종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동향에 비춰 보았을 때 이번 연구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유용하다고 생각된다.”며, “연구 성과물이 보고서로 끝나지 않고 익산시 관광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에서는 이번 연구 성과물을 익산시 관광사업 추진에 대한 정책제언 등의 형태로 관련 부서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