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감시원·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3일 산불방지·진화 활동을 담당할 산불감시원 47명과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68명 등 총 1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시에 실거주·주민등록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산불감시 및 진화 특성상 근무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력(차량 및 이륜차)을 갖춘 신체가 건강한 사람 등이다.
접수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시청 산림과(북부청사)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2차 심사(개별면접, 필기시험, 체력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
선발되면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 내년 2월1일부터 5월15일 기간에 각 근무지에서 산불 예방 및 진화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모집기간, 선발기준, 제출서류 등)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산불방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