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임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임업인의소득증대를 위한‘산림소득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이달 25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거주하며 농지를 소유 또는 임차해 조경수를 재배하는 임업인이나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산림소득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 조경용 퇴비지원사업과 임산물 재배농가 전동운반차 지원이다. 모집규모는 퇴비 3,456포, 전동운반차 1대를 각각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친환경 조경용 퇴비 지원사업 대상은 퇴비1포(20kg기준)당 지원가격은 5,800원으로 지원비율은 시비 90%, 자부담 10%이다. 퇴비 배정기준은 어린목·성목 재배 수에 따라 정해진 포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산물 재배농가 전동운반차 지원사업은 표고버섯 3,000본(1.5kg기준)이상 구입 재배하는 자, 원목표고 2,000본 이상 재배하는 자, 밤,대추 0.5ha이상 재배하는 자, 조경수1,500㎡이상 재배하는 자에 하나 이상 해당이 되어야 하며, 지원금액은 운반차 1대당 5백만원으로 시비 50%, 자부담 50%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서류에는 신청서, 농지원부 및 경영체등록확인서, 토지소유·임차관계 증명서류(토지·임야대장, 임대차계약서)가 있으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산림과로 방문하시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친환경 조경용 퇴비 지원사업을 통해 제초제, 화학비료 등의 사용을 억제하여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전동운반차 지원사업을 통해 임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 및 노동력 절감으로 임가 경쟁력 제고 및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매년 다양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친환경 조경용 퇴비지원사업은 31농가에 7,666포, 전동운반차 지원사업은 총 5대를 지원 완료하여 임가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과(063-859-54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