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는 전북권역심뇌혈관센터(센터장 윤경호)와 함께 두산전자 익산공장(공장장 김정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장 내 건강관리실에서 혈관나이와 상태를 알아보는 동맥경화검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검사는 교대근무를 고려하여 많은 근로자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7/12, 7/27, 8/10 3일 간 진행되었으며 흡연자, 비흡연자를 포함하여 총 60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검사에 참여한 근로자 김 모씨(42)는 “동맥경화검사를 통해 나의 혈관상태에 대해 알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검사결과가 좋지 않지만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번 기회에 꼭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 여성, 장애인, 중소규모사업장, 저소득층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흡연경력 20년 이상의 중증흡연자 대상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 1833-9030 또는 063)859-240~2411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