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0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는 하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와 토요도서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오는 11일과 18일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에 운영 예정인 열린시민교양강좌는 그림책 지도사, 책놀이지도사, 독서향상 북큐레이션, 독서지도사 등의 독서 관련 강좌부터 실버미술에듀테이너, 업사이클링지도사, 풍선아트 등이 포함된 자격증 과정까지 총 34개 강좌가 마련됐다.
토요도서관학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책 주인공 만나기, 호기심 팡팡 한국사, 청소년독서회 등 총 22개의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캘리그라피, 디카사진교실, 실용활용 컴퓨터, 기타반 등 총 9개의 야간강좌를 마련해 직장인들의 워라벨(Work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하게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대면 혹은 실시간 비대면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면 수업의 경우 마스크 착용, 책상 가림막 설치, 손소독제 비치, 수강인원 조정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실시된다.
기타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모현시립도서관(859-3731~2),영등시립도서관(859-4661~2)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초등학생부터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야간강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힐링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