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와 익산시 14개 농·축협 임직원들이 생명나눔 헌혈에 팔을 걷고 나섰다.
농협 익산시지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익산시 범 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현혈행사를 1차) 26일, 2차) 28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 성당농협(조합장 허정천), 서익산농협(조합장 임철석),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 임직원들을 시작으로 28일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망성농협(조합장 조두호) 임직원들이 집합하면 전북혈액원 헌혈버스가 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종림 지부장은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익산 관내 14개 농·축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 관내 농·축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에 후원금 및 마스크 기부를 시작으로 5월에 익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꾸러미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