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비대면 조사방식을 적극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경제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조사로, 올해는 관내 20,42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및 비대면 조사 중 선호하는 조사방식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익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조사기간을 당초 7월 9일에서 21일까지 연장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또는 익산시 통계상황실(063-859-7630~7645)로부터 참여번호를 제공받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s://www.ecensus.go.kr/home/)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비대면 조사기간이 끝나는 22일부터 30일까지는 담당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는 조사방식만 가능하다.
박종석 기획예산과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통계가 되는 경제총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계상황실(☎ 063-859-7630 ~ 7645)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