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고용노동부 및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재학생을 비롯해 도내 청년들이 참여하는 ‘도내 기업탐방, 캐스팅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취업준비생들에게 알리고, 기업 및 직무 분야 궁금증 해결, 기업-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은 ㈜하림, 오디텍, 한우물 등으로 현직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청년들의 취업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 면접으로 직무역량을 도출하는 등 수시채용 트렌드에 맞는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 인사과 실무자를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강지숙 교수는 “도내 기업탐방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구직자들에게 도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에 따른 취업 알선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취·창업을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 컨설턴트를 배치해 1:1 진로·취업 상담을 상시 실시하고, 취업역량강화캠프, 현직자 직무특강, 해외취업프로그램, NCS 이력서·자기소개서 특강, 커리어로드맵, 멘토 캠프, 전공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학생과 휴학생을 비롯해 졸업생과 도내 청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