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어린이들이 생생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키자니아 go’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키자니아 go’는 체험과 놀이를 위한 안전한 공간을 마련해 생생한 직업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6·27일 ‘가족소풍’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직업체험에서는 소방재난본부의 화재구조단, 동물병원, 치과, 웹툰스튜디오, 건설현장 등 5가지 종류가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예약은 불가하며 보석박물관 당일 입장권으로만 신청이 가능한다.
어린이 1명당 2개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손 소독·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이밖에도 ‘가족소풍’은 지난달부터 진행돼 매주 다양한 종류의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 등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다양한 직업들을 경험해봄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