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원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장마철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도심 공원 81곳·녹지 68곳 등 총 149곳이며 공원 산책로와 배수로, 어린이 놀이시설, 각종 운동기구, 수목, 전기시설물 선로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점검 후 파손되거나 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이 발견되면 신속히 보수하고 수목의 전지가 필요한 경우 가지치기 실시하며 수목 전도 방지 당김줄 정비, 병해충예방 작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최근 도심 힐링공간으로 부상한 신흥공원의 산책로와 미로광장 을 정비하고, 서양측백과 남천 등 수목을 추가 식재했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 생활을 위해 공원에 힐링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유지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