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지역 유아·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영어에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수업을 운영한다.
시는 유아·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스토리텔링과 보드게임 수업을 진행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은 오는 5일부터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 제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좋은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후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보드게임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스토리텔링·보드게임 신청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각 회차당 선착순 8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 스토리텔링과 보드게임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여 영어책 읽기에 대한 독서 동기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eng_lib) 또는 전화(☎ 063-859-347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