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주관하는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표준화와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질 관리를 위해 처음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심평원은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55곳의 정신건강의학 입원 진료 5만 7582건 심사했으며, 원광대병원은 종합점수 94.0점으로 평균 88.2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1등급에 선정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총 8개로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실시 횟수 ▲개인 정신치료 실시 횟수 ▲재원·퇴원 환자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 병동 방문율 등이다.
윤권하 병원장은 “정신건강이 사회적 문제로 많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 지표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증 받았다.” 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정신건강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