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금강관음사는 19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금강관음사는 5월‘가정의 달’과‘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층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백미 25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 250kg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강관음사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의 온정이 닿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금강관음사에 감사드린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기탁하신 쌀은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