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지정방안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6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 22일 열린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우리시 사업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하며 “이번 중간 결과와는 별개로 그 동안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최종안이 확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 놓지 말고 다시 한 번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4차 계획안에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이번 주부터 백신물량이 대거 들어온다”면서 “백신접종과 방역활동 모두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영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