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정보 제공을 위해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귀농귀촌 익산’을 개설한다.
시는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채널에 ‘귀농귀촌 익산’을 개설해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채널에서는 새로운 귀농귀촌 정책사업과 농가주택·농지정보, 각종 교육과 상담 일정, 일자리 연계 등 귀농귀촌인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는 물론 지역 전입혜택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채널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귀농귀촌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해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 정착까지 단계별 기초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은 이번 채널을 통해 익산시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해당 플랫폼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도시민들이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데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