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참여 - 구독형 전자책 참여 이벤트(전자책 대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증정) ▲배부 - 책갈피와 사서가 추천하는 권장도서목록 배부 ▲특별대출 - 시크릿 북박스 및 시청각자료 대출 ▲전시 - 테마도서와 원화전시 등이다.
특히 모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시크릿 북박스 랜덤 대출'은 40박스 한정의 시크릿 북박스를 6일간 선착순 랜덤으로 대출해주는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일으켜 독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자 증대와 도서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에 설정한 주간(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을 말하며 올해로 57번째를 맞이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송도서관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 플랜테리어와 홈트'와 모현도서관의 '코로나 블루 극복, 책처방'을 주제로 한 테마도서 전시 등 이용자들의 독서생활에 더욱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등시립도서관(063-859-7307)과 모현시립도서관(063-859-733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