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일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위원인 김태열 의원을 비롯해 맹진용 세무사, 박준식·정역희 前)공무원, 채동석 前)서민금융진흥원 지부장 등 총 5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 21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등 익산시 재정전반을 엄격하고 면밀하게 검토한 후, 점검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유재구 의장은 “재정분야에 탁월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이 위촉되어 기대가 크다. 익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표 결산검사위원 김태열 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적정하게 운영되었는지 적법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살펴 익산시가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