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하고 오는 21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에 들어간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들은 2020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에 대한 세입 ․ 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22종) 등을 검사한다.
특히 예산이 목적에 맞게 합리적이며 정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세심히 검토하여 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결산검사위원들 검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결산검사의견서는 결산서와 함께 오는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은 뒤 시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김태열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세무사와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선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