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국회의원실과 내년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을 수시로 논의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1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한병도 국회의원실 보좌진과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현안사업 및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지역발전 현안사업 해결 및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공조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을 통한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 이후 마동근린공원(민간특례사업), 한국식품산업 클러스터진흥원, 서동농촌테마공원, 국립익산박물관 등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문제를 협의했다.
강태순 기획행정국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공유·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는 자리를 수시로 갖겠다”며 “차질 없는 정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실과 공동대응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실 박재현 보좌관은 “지역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익산시 발전을 위한 상호보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현안사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