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돕기 위해 ‘시민과 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이로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익산시는 오는 27일 함열아사달공원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로움 콘서트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추진하기 위해 야외에 무대를 구성해 시 권역별로 찾아가 공연된다. 또한 무대 주변 출입을 통제해 발열 체크, 거리두기 관람(50~100석 제한), 마스크 착용 의무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공연 시작 전 공연장을 방문하면 되며 온라인은 익산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유튜브에 게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민영)의 ‘진또배기’와 ‘해뜰날’, ▲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박종필)의 ‘진양애 별곡’, ▲시립풍물단(예술감독 김익주)의 ‘장구놀이’와 ‘판굿’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은희 예술의전당 관장은 “시민들의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시립예술단이 준비한 공연 관람을 통해 시민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063-859-3249에 문의하거나 익산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