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박진희, 유원종, 이상욱 학생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4학년 박진희‧유원종‧이상욱 학생이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경영대학에서 운영하는 봉황재고시실이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영 관련 전문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봉황재고시반은 꾸준히 세무사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경영학부 4학년 박진희, 유원종, 이상욱 학생 등 3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무사, 회계사 등 경영 관련 전문자격증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봉황재 고시실은 전용학습실을 갖추고, 인터넷 강의지원 등 대학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하고 있다.
유원종 학생은 “수험기간에 많은 어려움과 좌절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게 도와준 교수님과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1개월의 집체교육과 6개월 수습과정을 거친 후 세무사로서 활동하면서 힘들게 합격한 만큼 세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납세자의 입장도 고려하는 인간적인 면모도 갖춘 세무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경영학부 나광진 교수는 “올해부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합격생이 배출될 수 있도록 금융 및 회계 관련 전문자격증에 대한 지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