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을 위해 지역화폐‘익산다이로움’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가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3월분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 지급대상자 중 20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500명에게 1인당 2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나카드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당첨금은 다음달 23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올 한해 동안 다양한 다이로움 특별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카드사는 익산다이로움(하나카드) 금융 협력사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익산다이로움 특별이벤트를 익산시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인증 이벤트로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이용한 시민에게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720명에게 당첨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익산다이로움에 대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이로움 정책(소비촉진지원금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의견이 72.1%로 가장 많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다이로움 특별 이벤트 등 혜택을 드리는 맞춤형 정책을 연중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다이로움으로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