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가족 관계 등록 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눈에 보는 가족 관계 등록 신고’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시는 가족 관계 등록 신고, 후속 조치 등 다양하고 복잡한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해 산부인과, 장례식장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가족 관계 등록 신고 사항은 종류도 많고 절차가 다양해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업무를 보는 시간이 추가로 소요되는 경우가 많고 지연 시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겪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한눈에 보는 가족 관계 등록 신고’ 책자에 출생, 사망, 이혼, 개명 등과 같은 신고 절차와 방법, 제증명 발급 등 대법원 대행 사무 관련 내용들을 담았다.
또한 출생신고 시 지원하는 서비스, 공설 장사시설 이용 안내 등 출산 통합 서비스 사항을 담아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지역 내 복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책자가 나와서 기쁘다”며 “익산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