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한 정민영(사진 2018년 졸업) 동문이 소액기부를 통해 총 1,000만원의 모교 발전기금 기탁을 약정했다.
정민영 동문은 “졸업 후 지금은 다른 지역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지만, 나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된 모교에 소액이나마 꾸준한 기부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조금이나마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동문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중한 모교 동문들에게 이 같은 뜻이 전해져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 2019년부터 대학 구성원 및 동문을 중심으로 대학발전을 위한 소액기부 운동으로 개벽원광발전기금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일반인까지 함께 참여하는 기부 운동으로 확대돼 지금까지 7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재정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