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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다같이 가자’

익산시 문화도시 조성 시민공청회 개최, 시민참여 추진기반 마련 위한 의견수렴

등록일 2021년03월08일 14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주체적인 참여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익산시는 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문화도시 익산, 시민주체-시민참여 추진기반’마련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주체적인 참여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과 행정, 시의회,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자는 50명으로 제한하고 비대면 참여자를 위해 온라인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됐다. 1부는 문화도시 추진 경과와 2022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2부는 현장과 실시간 온라인중계로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 제시와 질문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 익산시의회 임형택ㆍ오임선 시의원, 지역 문화예술인 대표 익산 예총 김영규 회장, 익산민예총 신귀백 회장과 익산문화관광재단 장성국 대표이사, 김재곤 이사가 참여해 문화도시 추진조직의 안정성 확보, 조례 제정의 차별화, 행정과의 소통방안, 청년 문화공간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과 전문가들은 익산이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시민 참여를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 행정적 장치 마련에 공감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 문화도시 조례 제정 ▲ 문화도시사업을 총괄하는 추진조직 구성 ▲ 행정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택림 부시장은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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