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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타일벽화 거리 준공식

아이들 소중한 추억 선물 기쁨 한아름

등록일 2006년09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민근린공원에서 영등2동사무소 사이 거리에 동심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있는 타일벽화 거리'가 조성됐다. 20일 오후 타일벽화 거리에서는 주민과 어린이들, 민봉한 부시장과 이명준 동장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타일벽화 우수작인 김희경(12)양 외 11명의 어린이에게 금·은·동상 및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고, 1,413명의 수상자에게 각각 상장을 수여했다.

영등2동 주민 강윤정(38 여)씨는 "1학년과 2학년에 다니는 두 아이가 모두 이번 타일벽화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고 웃으며 말했다.


시민들도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길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새롭고 재미있다"며 발걸음을 멈추고 타일벽화를 감상했다.


이번 '이야기가 있는 타일벽화 거리'는 영등2동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백제초교와 마한초교 2,8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549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어린이들의 그림을 타일로 제작해 조성한 타일벽화 거리는 영등2동은 물론 지역 내에서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이 거리는 영등 시립도서관에 가는 길에 있어 도서관에 가는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올 가을 온 가족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타일벽화 거리를 걸어보며 추억을 쌓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시한 '이야기가 있는 타일벽화'는 익산시가 2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소통뉴스 엄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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