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익산 중소상공인 최고경영자과정이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시와 상공회의소는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양희준 상공회의소 회장과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제2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2기 수강생 2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최고경영자 과정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 솔선수범한 우리은행 익산지점 이영석 지점장이 최우수상(익산시장상), ㈜동부이엔지 김도용 대표이사가 우수상(익산시의회의장상), 에코루멘스 최은석 대표와 ㈜성암컴퍼니 이소연 대표이사가 우수상(익산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과정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정책과 김형순 과장과 (유)케어팜 김태준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익산 중소상공인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인들이 경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영 전문지식 습득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기 위해 익산시가 후원하고 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있다.
익산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이번 과정은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4차 산업에 대한 대응,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기업전략, 건강관리, 리더쉽 등 능력을 키우고 기업 간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4개월간 운영됐다. 제3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 하반기 개강 예정이다.
수료식에 함께 한 정헌율 시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는 변화의 속도가 빠른 글로벌 시대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혼돈의 시기이다”며“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업 경영인들의 자세와 의지가 매우 중요한 만큼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