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교육부 주관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에 선정되며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공인받았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System)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치 확대를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 평가에는 대학의 교육 국제화 전략, 국제교류 활동, 국제화 환경 및 지원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 교육 및 지원 등과 관련된 대학의 모든 노력과 활동이 평가되었으며, 원광보건대학교가 다년간 쌓아온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와 국제 공동 교육프로그램 및 글로벌 에듀테크 등이 국제화 역량 인증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예측 불가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 유학생 관리 TF’를 구축·운영하여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입국 및 자가격리를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선제적 언택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여 유학생의 학습권 최대 보장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인증으로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발급 절차 간소화 및 정부초청장학생(GKS), 한국유학박람회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서 많은 우대 혜택을 받아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 및 외국 정부 등에도 인증정보가 제공되어 인증대학 홍보에도 활용된다.
원광보건대학교 국제교류처 황화경 처장은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캠퍼스 국제화 실현을 위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유치·관리 협업 플랫폼 구축·고도화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친화적 교육 서비스체계 개발·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뉴노멀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기반 글로벌 에듀테크와 국제 표준화 교육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2011년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최초로 필리핀 세부에 원광글로벌교육센터(국외 화상영어 교육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특화된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시스템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인 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분야 산업체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