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원광지역자활센터는 18일 자활 근로 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의 자활 근로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
원광지역자활센터는 자활 근로 대상자 중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와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연계해 대상자가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전문적 상담과 지속적 사례관리를 받게 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활 근로 대상자들에게 정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자살과 우울 예방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중독 폐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승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자활 근로대상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