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2021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병원 분야 전국 10위, 비수도권 1위에 선정됐다.
17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한국일보와 코리아타임스가 지난 5일 발표한 국제적 랭킹, 독일의 세계적인 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임직원 200명 이상 국내 기업 재직자 1만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가기준은 가족이나 친지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와 동종업계 종사자에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 이미지, 신뢰도, 성 평등, 사회적 책임, 문화, 복지 등 48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취합, 평가해 4500여개 기업 중 30개 분야 400개 기업을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했다.
‘2021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선정 결과 원광대병원은 병원 분야에서 전국 10위, 비수도권 1위에 올랐다.
원광대병원은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내부 구성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사내 소통 프로그램 마련, 직원 복리후생 확대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 고객과 내부 직원들을 만족시키는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하여 지방 소재 대학병원으로서 만족도 높은 직장으로 평가 된 것이다.
윤권하 병원장은 “본원은 각종 평가 및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아 왔다. 이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병원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들이 빛을 본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은 물론 내부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최근 4회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었고 4대 암(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과 급성기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등 의료 적정성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1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의료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