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똘레랑스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전옥순)·파리바게뜨 익산동산점(대표 김시정)·수정옥사우나헬스(대표 정창민)등 3곳과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당 업체들은 민관협력 특화사업인‘해피투게더 찾아가는 생일상 지원’,‘뽀송뽀송 목욕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노인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생일 축하와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목욕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위생과 건강관리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편적 복지가 실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후원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 익산동산점 김시정 대표는 18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보건소와 시청 관계자들에게 빵 1천4개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