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는 9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46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112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한우불고기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지원돼 시설 이용자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공될 계획이다.
이하일 지부장은“요즘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마음대로 외출이 힘들고 외식하기도 어려워 실내에서라도 마음껏 즐겁게 식사를 즐기기 원한다”며“지금처럼 앞으로도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며칠 후면 설날인데 추위와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이런 상황에서도 (사)전국한우협회익산시지부에서 한우불고기를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익산시지부는 2016년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우국밥봉사, 2017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에 한우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에 한우 118kg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