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휴게소가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4박스를 여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200만원 상당의 라면은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산휴게소는 여산면 호산리에 위치한 호남고속도로의 휴게소로 휴게소의 맛집과 쾌적한 시설, 소공원 등을 갖췄다. 여행 휴식의 힐링 휴게소로 여산과 익산을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지명 여산휴게소장은“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