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김수흥 예비후보가 지지해준 시민과 당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수흥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변화를 갈망한 시민들과 당원동지의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익산시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은 본선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4.15 총선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이춘석 의원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12년 동안 익산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이춘석 예비후보님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내 고향 익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한편, 익산시민 모두가 갈등과 대립이 아닌 화합의 정치에 동참하실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부터 3일간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구 경선은 익산시민과 더불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뜨거웠으며, 26일 밤 11시 30분경 발표된 개표결과는 김수흥 예비후보의 승리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