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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살림살이 ’1조3318억‘ 규모

올해보다 11.3%(1354억원) 증가‥도시관리공단 설립 용역비 9000만원 통과

등록일 2019년12월20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 2020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1조3318억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2019년도 1조1964억원보다 11.3%(1354억원)가 증가한 금액이다.

 

당초 익산시는 1조3425억원(수정 예산안 포함)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사하며 107억원 가량을 최종 삭감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89억7962만원, 기타특별회계 17억5000만원이 삭감됐다.

 

위원회별로는 기획행정위원회가 49억266만원을, 보건복지위원회가 13억9443만원, 산업건설위원회가 23억8252만원을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삭감했다.

 

예결위 단계에서는 운영위원회에서 삭감됐던 위원회 회의실 환경정비(880만원 전액 삭감)과 매체를 활용한 의정 홍보(6억원 중 3억5000만원 삭감) 예산이 각각 880만원과 5000만원이 증액돼 총 3억880만원으로 조정됐다.

 

또 2000만원이 편성돼 기획위에서 50% 삭감됐던 시민배심원제 운영 용역 예산은 예결위 단계에서 또 다시 삭감돼 해당 사업은 차후로 연기됐다.

 

상임위 단계에서 전액 삭감됐던 시립예술단 운영 사업 중 시립교향악단 공연비 8020만원이 예결위 단계에서 증액되기도 했다.

 

예결위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용역으로 사용될 예산 중 1억5000만원을 증액해 총13억5000만원을 확정했다.

 

신동 일원 도시가로망 정비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과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하나로변 구조개선 공사 예산은 상임위에서 원안대로 상정됐으나 예결위 단계에서 전액 삭감되기도 했다.

 

도시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비 9000만원이 의회 심의를 통과·확정됨에 따라 공단 설립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의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반영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 철도 100년 역사와 함께하는 구도심 재생사업, 국가식품클러스 기업 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고도로써의 역사도시 구현, 농업수도 건설, 환경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시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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