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학 전문업체인 OCI주식회사 익산공장(공장장 이종필)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OCI주식회사 익산공장은 지난 21일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방문해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OCI주식회사 익산공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일정금액의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매년 발생되는 수익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뜻을 모아 자원봉사 및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기부금과 생필품 등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OCI주식회사 익산공장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 차원의 후원이 더해져 사랑도 배가 되었다. 총 200여만원 상당의 금액으로 30세대의 가정에 물품이 배달되며, 후원한 OCI 익산공장 직원들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함께 전달을 도왔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빵굼터를 방문해 50만원의 후원으로 사랑의 빵 재료를 구입해 제빵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익산관내의 초등학교와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OCI주식회사 익산공장 이종필 공장장은 “익산의 기업들이 사회공헌의 활동으로 자원봉사와 기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 뿐만 아니라 관내의 문제점까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