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합창단 제78회 정기연주회 ‘CARMINA BURANA 카르미나 부라나’가 오는 26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익산시립합창단 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박미자, 바리톤 홍성진, 테너 이희상, 순천시립합창단, 전북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크리스탈 퍼쿠션 그룹과 함께 협연하여 진행된다.
‘CARMINA BURANA 카르미나 부라나’는 총 25곡으로 서곡, 1부, 2부, 3부로 나누어 구성돼 있다.
서곡은 ‘운명의 여신’ 2곡, 1부는 ‘새로운 봄’ 8곡, 2부는 ‘주막에서’ 4곡, 3부는 ‘사랑의 정원’을 주제로 10곡이 연주되며 마지막 25번째 곡은 서곡의 첫 곡을 반복해 연주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립합창단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18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소진시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모현도서관 등 6곳에서 1명당 초대권을 2매씩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