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 익산의 발자취
2018년 제14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에서 정석동씨와 장영서씨가 공동 제작한 '익산의 발자취'란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작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의 상징인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을 중심으로 흔적을 남기는 발자취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퀄리티 높은 인장과 함께 액자와 큐브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이다.
금상은 익산 시화(市花)인 국화를 장신구로 여러 종류의 장신구로 표현한 최현국, 김민수(공동) 천만송이 익산 국화축제가 차지했고, 미륵사지 석탑 및 수막새 문양을 모티브로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 액세서리 연(緣) 스마트 링 등 은상, 동상 수상자들이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백제역사유적과 유물 및 보석도시 익산을 모티브로 목걸이, 팔찌, 반지 등 장신구뿐만 아니라,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주지시킬 수 있는 전통놀이와 오셀로 게임 등 대중과 편하게 접목될 수 있는 색다른 작품들이 눈에 띄며 역사문화관광상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 배출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24일 오후 3시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수상작 전시회는 기획전시실에서 24일부터 12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 이미지와 특징들을 살린 작품들로 고가의 정통 장신구와 아름답고 실용성을 갖춘 생활 장신구 그리고 색다른 아이디어 작품들이 63일간 전시되오니 기간 동안 방문하셔서 우리시 귀금속과 보석 관련 역사, 문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마음껏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