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대학일자리센터는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도내 청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로와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한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젊은 구글러로 유명한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가 초청돼 ‘창의적인 인재와 대학생의 미래설계-기회는 어디에서 불어오는가?’를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김태원 씨는 객석과 소통하면서 경쟁에 집중한 인재와 진짜가 되려는 인재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청춘들에게 구체적인 취업 설계 기회를 제공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의를 듣고 정확한 직무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취업 준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평했다.
콘서트를 주관한 대학일자리센터장 최재규 교수는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청춘들에게 터닝 포인트 시간을 제공하고, 청년 취업에 관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인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