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 시장 외에도 우원식・정우택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민선 6기 4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표창하고 홍보함으로써 지방자치가 완전히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상이다.
익산시가 이번에 응모한 분야는 지역 사회복지 분야로 이미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3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평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조기 완료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기반 구축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 문화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도시 조성 등의 시책이 시민의 복지체감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자치발전 대상 수상은 저를 포함한 모든 시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다해 얻어진 결과라 더욱 뿌듯하다”며 “민선 7기에도 6기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전국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