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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군산 미8군 의무부대 ‘우호협력 강화’

원활한 의료 편의 제공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록일 2018년09월10일 2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과 군산 미8군 의무부대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산 미8군 의무부대 병원장 로버트 디 펠쳐(Robert D. Peltzer) 대령 및 관계자 일행이 지난 7일 원광대학교병원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군산 미8군 의무부대 병원장 로버트 디 펠쳐(Robert D. Peltzer)대령 및 의료 관계자 일행의 원광대병원 방문은 2017년 맺어진 MOU(업무협약) 대한 확인과 우호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져진 원활한 의료 편의 제공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고 상호 신뢰감을 쌓고자 열린 방문이었다.

 

원광대학교병원과 군산 미8군 의무부대는 지난 2014년 9월 미8군 공군 비행장 케네스 에크만(Kenneth Ekman) 총부대장, 탬브라 에이츠(Tambra Yates) 제8의무사령부 병원장 외 관계자 18명이 원광대병원을 방문하여 MOU(양해각서), MOA(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돌아간 적이 있다.

 

당시 체결했던 업무 협약에 따라 군산 미8군 공군 비행장에 근무하는 미 장병, 군무원 및 그 가족들은 원광대병원 내원 시 진료 및 검사, 진단, 치료 등 전 의료 부문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또한 긴급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자연 재해, 대량사상자 발생 시, 테러상황 발생, 전쟁 상황 재•개시 중에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 제공과 상황들에 관련 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정 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양국간의 오랜 신뢰와 상호 발전적인 관계처럼 본원과 미8군 사이에도 상호 신뢰가 기본 바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하고 유대감 깊은 관계가 지속되어 상호간 믿고 발전해 나가는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인사말을 피력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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