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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신광교회, 온정 나눔 ‘앞장’

추석 맞아 사랑의 백미 400포 기탁

등록일 2018년09월06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리신광교회(담임목사 장덕순)가 올해 추석명절에도 어김없이 지역사회 온정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리신광교회는 6일 익산시(시장 정헌율)를 방문하여 사랑의 백미 10kg 40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29개 읍면동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으로, 이리신광교회는 읍면동에 백미를 직접 배달을 해주며 저소득 가구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장덕순 담임목사는 “명절이야말로 아무 근심 없이 가족들과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외롭게 명절을 보낼 저소득 가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방법을 찾다 사랑의 백미를 교인들과 뜻을 모아 꾸준히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난여름 폭염에 치솟는 농산물 가격으로 더욱더 추석명절을 보내기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에게 저희의 정성이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신광교회는 2013년부터 익산시와 함께 매년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설과 추석 양 명절에 백미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세대에게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 집수리 사업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겨울에는 연탄 및 기름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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