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 한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27일 대미대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류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해외 환자 유치의 일환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최첨단 로봇수술 등 각종 의료 서비스와 미서부지역 의료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방송 및 인터뷰 등을 통한 환자 송출 커뮤니티 구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번에 미주지역 체육회와 맺은 업무 협약은 전북 익산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 미주 지역에서 200명 이상 규모의 재미동포 선수단을 파견 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최두영 병원장은 미주지역 한인회 및 미주지역 병원들과 MOU 등을 통하여 전라북도와 함께 대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광대학교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글로벌 의료 한류 실현을 위해 외국 의료관련 기관들과 의학 교육, 의료 기술, 장비 등의 수출과 신기술, 연구 활동 분야들에 상생 협력의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관심을 쏟아 왔다”며 “의료 한류의 결실을 맺을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건강검진 프로모션을 통하여 신규 환자를 창출하고 나아가서 전라북도 권역의 대외 환자 유치가 증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