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회복지공무원 3명(영등1동 채수훈, 윤다영, 모현동 김솔)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주최한 제13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16년부터 3년 연속(최우수상 2회, 우수상 1회)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공모전은 총 43편이 응모되었고, 1・2차 심사과정에서 보건복지부 공무원, 학자 등 5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1편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은 29일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전국 사회복지공무원 공공복지정책대회 때 정책발표 후 실시하였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부상으로 상금 30만원과 함께 해외연수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익산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수상한 연구주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계에서 바라본 찾아가는 복지보건서비스 안정 정착 및 활성화 방안’으로 공공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들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문제와 복지조직 체계를 개선하는 데 총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윤다영 주무관은 수상자를 대표하여 “올해 전국 3,503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가 전면 확대 실시된다”며 “이 수상작이 중앙정책에 꼭 반영되어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해마다 전국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복지 일선 현장에서 직면한 현안과제의 정책제안을 통하여 공무원의 전문성 함양과 주민의 사회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