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원광대, ‘익산학’ 정규 교과 편성된다

2학기부터 ‘익산, 도시와 사람’ 교과명 개설, 시민 개방 예정

등록일 2018년08월27일 15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익산학연구소가 2016년부터 진행해왔던 지역학연구사업을 확대해 2018학년도 2학기부터 ‘익산학’을 정규 교과로 편성했다.

 

교과명 ‘익산, 도시와 사람’은 1차 수강신청 결과 100여 명의 학생이 신청해 예상외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이 강좌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하고, 추후 온라인 강좌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익산학연구소(소장 임승배)는 원광대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PRIME사업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18년 봄까지 총 4회의 익산학 심포지엄 개최를 통한 연구 활동을 이어 왔다.

 

1년의 준비를 거쳐 이번에 정규교과로 편성된 익산학 강좌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 건축과 도시, 산업과 경제, 예술과 인물, 지방정치와 시민사회 등 총 14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익산의 역사문화현장을 답사하는 현장답사와 익산학의 확산을 위한 큐레이팅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교수들도 최완규(고고미술사학과), 이문형(마한백제연구소), 이다운(역사교육과), 문이화(인문대학), 안선호(건축학과), 이경찬(도시공학과), 박태건(융합교육대학), 원도연(디지털콘텐츠), 임형택 시의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임승배 소장은 “익산학 강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는 익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타 지역 학생들에게는 익산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좌를 소개했다.

 

익산학 강좌를 초기부터 기획한 이숙향(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이 강좌가 단순하게 대학의 교과로 끝나지 않고, 이를 계기로 원광대와 지역사회가 좀 더 깊이 있게 교류하면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숙향 교수가 ‘익산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27일 문을 연 이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학연구소(063. 850. 6150)에 문의하면 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