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임성빈 대원과 촉복무 대원이 히어히어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히어히어로상을 수상했다.
16일 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에 따르면, 이번 히어히어로 아이디어 공모전은 소방관의 본질인 ‘출동’에 집중하여 출동환경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물품이나 장비 등을 지원하고자 개최됐으며 2개 분야로 진행됐다.
‘HERE HERO를 위해 만들고 싶어요’분야에서 임성빈 대원이 ‘허리보호조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HERE HERO를 위해 사용하고 싶어요’분야에서는 최복무 대원이 ‘대원 상태 알림 스마트워치’로 히어히어로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임성빈 대원은 “저 자신도 만성적인 허리 통증으로 시술도 받고 한 적이 있다. 그래서 평소 착용하는 조끼에 허리보호대 기능을 더하여 개발하게 되었다. 전문가의 의견이 가미되어 일선 현장에서 활용되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익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김주희)은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대원들 만큼 그들의 필요를 잘 알고 있는 이는 없을 것 이다. 이번 아이디어들이 현장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